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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겨울 여행 놀꺼리 (힐링, 온천, 실내 명소)

by anna-oni 2025. 2. 4.

베트남의 계단식 논

 

베트남은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힐링과 여유를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로 꼽힙니다. 특히 온천을 비롯한 다양한 실내 명소는 여행자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겨울철 베트남에서 꼭 가봐야 할 힐링 명소, 온천 여행지, 그리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명소를 소개합니다.


1. 베트남에서 즐기는 겨울 힐링 명소

베트남은 따뜻한 기온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겨울에도 힐링 여행지로 한국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나라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사파(Sapa)"입니다. 베트남 북서쪽에 위치한 산악지대로 중국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사파는 안개가 자욱한 계곡과 계단식 논으로 유명하며,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파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는 "판시판 산"입니다. 이곳은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중 가장 높은 산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장엄한 산악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달랏(Da Lat)"도 빼놓을 수 없는 힐링 여행지로써 베트남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고 있는 달랏은 서늘한 기후와 낭만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쑤언흐엉 호수"를 따라 산책하거나, 아름다운 프랑스식 건축물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달랏의 커피 농장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며, 현지에서도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아 커피 애호가들이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베트남여행에서 커피는 선물용으로 구입해 오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베트남 중부의 꽝빈지역에는 호수에서의 카약체험과, 동굴 탐험이 가능한 곳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퐁나케방 국립공원"에는 비교할 수 없는 웅장함의 보물창고로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인 손둥동굴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경이로움 속에서 신비로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 베트남에서 꼭 가봐야 할 온천 여행지

베트남은 지열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 많기 때문에 곳곳에 천연 온천이 분포해 있으며, 대표적인 온천 명소로는 "빈쩌우 온천"이 있습니다. 세계관광기구 WTO에서 선정한 세계 47개국의 65개 생태관광지 중의 하나라고 하며, 호찌민에서 약 2시간 30분~ 3시간 정도의 거리이며 붕따우 시내에서는 약 1시간 반 정도 떨어져 있는 이 온천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황 온천이 유명하며, 피부 건강에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북부의 "뜨언러 온천"도 인기 있는 온천 여행지 중 하나라고 하는데, 이곳은 하노이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적한 자연 속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주변의 아름다운 산악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부 지역에서는 "미안 온천"이 유명한데, 후에(Hue)에 위치한 이 온천은 고급 리조트와 함께 운영되며 편안하게 온천욕과 마사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안 온천의 온천수는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특히 가족 단위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입니다.

베트남 남부에서는 "닛느엉 온천(Nhị Nương Hot Springs) "이 인기 명소 중 하나인데, 닛느엉 온천은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로 유명하며, 주변에는 다양한 휴양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힐링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베트남 겨울에 추천하는 실내 명소

베트남은 겨울에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먼저,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민속 박물관"은 베트남의 다양한 소수민족들의 문화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베트남 각지의 전통 가옥이 재현되어 있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흥미로운 추억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호찌민에서는 "베트남 전쟁 박물관(War Remnants Museum)"이 대표적인 실내 명소로 손꼽히는데, 이곳에서는 치열했던 베트남 전쟁 당시의 기록과 유물, 사진 등을 통해 역사적인 시대의 사건들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낭에서는 "3D 아트 박물관"을 사람들이 인기 관광지로 많이 찾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3D 트릭아트를 감상하고 직접 촬영하며 즐길 수 있기에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다낭에는 "아시아 파크(Asia Park)"가 있는데 아시아 10개 국을 테마로 한 건축물과 놀이기구가 있으며 실내 시설도 있어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됩니다. 또한, 달랏에는 "클레이 터널(Clay Tunnel)"이라는 독특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흙과 점토를 이용해 거대한 조각들을 만들었는데 달랏의 역사와 문화를 형상화한 테마 공원으로, 겨울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겨울철에도 25~30도 정도의 따뜻한 날씨에도 볼 것과 탈것이 많은 다양한 관광 명소 덕분에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사파와 달랏 같은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도 있고, 빈쩌우와 미안 같은 온천에서 겹겹이 쌓인 피로를 풀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호찌민과 하노이의 실내 명소를 방문할 때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거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번 겨울, 베트남에서 색다른 여행을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